자외선차단제 바르는 순서와 양, 대부분 틀리고 있는 사용법

 

자외선차단제는 매일 바르지만, 과연 제대로 바르고 계신가요? 잘못된 사용법은 차단 효과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오히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바르는 순서와 적정량을 지금부터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왜 자외선차단제를 제대로 발라야 할까?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차 원인입니다.
그에 따라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바르는 것은 기본이 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바르는 순서, 양, 덧바르는 시점 등을 잘못 이해하고 있어 실제 차단 효과는 크게 떨어집니다.

피부 전문가들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SPF 50도 무용지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순서, 왜 중요한가?

자외선차단제는 기초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는 보호막입니다.
잘못된 순서로 바르면 흡수되지 않거나 겉돌아서 효과가 반감됩니다.

✅ 올바른 바르는 순서

1. 세안
2. 토너 → 에센스 → 로션/크림
3. 자외선차단제
4.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자외선차단제는 스킨케어 후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고,
메이크업을 할 경우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서 사용합니다.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정확한 양’

많은 사람들이 소량만 바르거나 얇게 바르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표기된 SPF·PA 수치만큼 효과가 발휘되지 않습니다.

권장량: 얼굴 전체 기준

 

얼굴 부위	권장 양	비고
전체 얼굴	약 0.8g ~ 1.2g	500원 동전 크기 또는 손가락 두 마디 길이
목	약 0.5g	노출 빈도가 높아 중요
귀, 턱 밑	소량 추가	자주 놓치는 부위

 

참고: SPF·PA 지수는 실험실 기준 ‘표준량’을 기준으로 측정되므로
충분한 양을 도포해야 표기된 차단력이 발휘됩니다.

피부 타입별 바르는 팁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는 SPF나 PA 수치뿐 아니라 피부 타입에 따라 제형 선택도 중요합니다.

피부별 추천 사용법

피부 타입	추천 제형	바르는 팁
지성 피부	젤 타입, 에센스형, 무기자차	유분기 적은 제품, 덧바르기 간편
건성 피부	크림형, 보습 성분 포함	스킨케어 직후 사용, 수분감 유지
민감 피부	무향, 무알콜, 물리적 차단제	소량씩 나눠 바르기
복합성 피부	혼합 제형	T존/볼 부분 나눠 사용

 

 

 

 

덧바르기 타이밍과 방법

왜 덧발라야 하나요?

자외선차단제는 시간 경과, 땀, 피지, 손으로 만지는 행위 등에 의해 효과가 점점 감소합니다.
따라서 2~3시간마다 덧발라야 지속적인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덧바르는 방법 (메이크업 위)

• 선스틱 활용: 손대지 않고 위생적, 들뜸 적음
• 쿠션형 자외선차단제: 파운데이션 대신 톤 정리까지 가능
• 파우더형: 기름기 제거 + 자외선 차단 효과를 동시에

주의할 점: 메이크업 위에 크림형을 바로 바르면 뭉침, 밀림 발생 → 위 제품들 사용 추천

 

 

잘못된 자외선차단제 사용 습관 5가지

1. 하루 한 번만 바르고 끝
2. 메이크업 제품에 SPF 있으니 따로 안 바름
3. 눈가, 귀, 목은 바르지 않음
4. 기초 제품보다 먼저 바름
5. 수분크림과 자차를 섞어서 바름

이런 습관들은 차단 효과를 거의 없애거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상황별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가이드

상황	바르는 팁
재택근무 중	SPF 15~30, 블루라이트 차단 포함 제품 사용
외출 1~2시간	SPF 30 이상, PA++ 이상, 베이스 겸용 제품
운동·야외 활동	SPF 50+, PA++++, 워터프루프 제품, 2시간마다 덧바름
민감 피부	무향료, 논코메도제닉, 무기자차 단독 사용

 

 

자외선차단제, 이렇게 바르세요

• 순서: 기초 → 자차 → 메이크업
• 양: 얼굴 기준 500원 동전 크기
• 덧바름: 2~3시간 간격, 선스틱/파우더 활용
• 피부타입별 제형 선택 중요
• 놓치기 쉬운 부위: 귀, 턱선, 목까지 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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